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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를 보며 느낀 결혼이 어려운 이유 그리고 용기의 필요성

by 러브피그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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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브 피그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정말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누군가가

소개해 주는 '소개팅'에서는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결혼정보업체를 찾아가도 괜찮은 사람 만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충 5% 정도를 제외하고

95%는 마음에 드는 상대가 나오는 건 거의 불가능하죠

"왜"??

이건 95% 사람들이 <자기 객관화>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주제 파악을 못한다는 것이죠!

한우 등급입니다

세사에는 한우에만 등급이 있을까요?

식물에서 개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식물에는 '등급'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인간에게도 이런'등급'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평등'하고'공평'한 세상은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죠

모든 남녀가 조건 없이 만나서 사랑을 하는 애를 낳을까요?

그렇지 않죠!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각자에 맞는 '등급'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딱 봐도 저 사람은 한우 3등급인데,

본인은 본인의 수준을 한우 2등급이라는 긍정의 힘을 작동합니다

여기에 남녀 모두 본인보다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자

한우 1등급이나 한우 1+ 정도의

이성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니 소개팅이니 결혼정보 회사에서 만나면

대부분이 깨집니다

혹여 그런 괜찮은 상대가 나왔다 하면

아마 반대로 상대는 그 사람을 거부할 겁니다.

왜냐? 아마 그 괜찮은 상대는 나를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저품질 등급이라 생각할게 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내가 진짜 원하는 이상형을 찾으려면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소개팅이나 결혼정보 회사가 아니라 길거리에서 우연히 봤는데 그 모습이

내 이상형이라면 그 사람에게 다가가 번호를 따고 마음을 얻겠다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용기 있는 자는 꼭 남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여자라도 용기가 있다면 정말 괜찮은 남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니 그래야만 누가 봐도 좋은 남자(좋은 등급)의 남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대부분은

이런 용기가 없습니다

왜?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망하는 겁니다

창피해서 쪽팔려서

안될 거 같아서

내 얼굴에 감히? 등등

그러면서도 때가 되면 괜찮은 사람을 만날 거라는 이상한 망상 속에 사로잡혀 살죠

재미난 진실은

결혼 안 해서 불행한 사람은 결혼해도 불행합니다

결혼 안 해도 행복한 사람은 결혼해도 행복합니다

말장난 같은데 진실이죠!

그냥 세상의 시스템 사고 구조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걸 누가 어떻게 바꿔주나요?

그냥 그 사람의 습관화된 취향이자 가치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러브 피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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