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결혼할 때 수많은 것을 따집니다.
집안, 재력, 학벌, 성격 등등그렇게 고르고 골라서 해낸 결혼인데
가끔 주변에서 자기 배우자를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을 봅니다.근데 사실 알고 보면 그 사람과 배우자는
동급, 동격, 동질입니다.(배우자를 욕하고 비난한다는 건 사실 본인 얼굴에 침 뱉기죠)
가끔씩 자신이 꽤나 괜찮은 사람이라고포장하기 위해 자신의 배우자를 남에게 칭찬하고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과 행동은 자신을 띄우기 위한 하나의 행동이고 방법이지
사실 아무리 본인 와이프가 대단하다고 남에게 포장해도 사실 부부는 동급, 동격, 동질이기에 상대방(배우자)가
더 대단할 리 없습니다. 세상에 어떤 배우자가 자신보다 현저히 수준이 높거나 낮은 사람과 결혼하려 할까요?
그래서 어떤 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그 사람의 배우자를 통해 종합적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게 제일 확률 높은 정보를 얻는 겁니다
인간의 통찰력이 가장 빛을 발할 때가 언제일까요?
바로 결혼 본인의 배우자를 선택할 때입니다 . 자신의 통찰력 수준에 따라 그에 맞는 배우자를 선택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찰력이 높은데 이상한 배우자를 얻을 리 없고 통찰력이 낮은데 괜찮은 배우자를 얻을 리 없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그래서 가장 좋은 배우자는 자신의 코드와 취향에 잘 부합하는 배우자를 만나는 것뿐 아무리 좋은 배우자를 만나더라도 코드와 취향이 다르면 배우자는 최소한 본인에게 별로인 배우자인 겁니다
행복한 삶을 사는 이들은 딱 자기 수준과 비슷하며, 취향과 코드가 맞는 사람을 선택하는 이들입니다.
자신보다 수준 높은 배우자를 만나는 게 결혼이 행복한 건 아니라는 말이죠
왜냐하면 배우자의 수준이 아무리 높고 훌륭해도, 본인이 수준이 낮아 그걸 감당하지 못하면 그 결혼생활은 별로
행복하지 않을 테니깐요
그래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려면나 스스로의 수준을 높이고 끌어올리는 길 외에는존재하지 않습니다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러브 피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