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브 피그입니다 오래전에 이런 영화가 있었죠
결혼은 과연 미친 짓일까요? 누구에게 결혼은 지옥이고 천국일 까요? 그리고 왜 그런 걸까요?
결혼 전 연애할 때 우리는 서로에게 참아주고 배려도 많이 해줍니다
여자는 남자를 남자는 여자를 서로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서자신이 더 희생하고 상대를 배려합니다.
하지만 결혼 전 연애할 때는, 절대 서로 참아주고 배려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그렇게 했다가 결혼을 하면 생활 자체가 지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하는 마음이 있지만 사실 그런 건 없습니다.
사람은 취향과 가치관이 변하는 동물이 아니니깐요.그래서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에서는 기본적인 예의와 선을 지켜야 하는 것이지 자신과 다른 상대에 대해서 무조건 참아주고 배려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결혼과 연예는 다르다
내가 싫어하는 것도 참아주고 가기 싫은데도 억지로 가고보기 싫은 영화도 참고 보고 등등 결혼은 단순히 연애시절의 가벼운 만남과 다릅니다. 길게는 50년 이상을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하는 선택입니다
그런데 참고 배려하고 그렇게 평생 살수 있나요? 결혼 전에 죽고 못 사는 애절한 사랑의 커플도수도 없이 이혼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결혼 전에 취향과 가치관이 맞지 않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 결혼하면 상대가 내 취향과 가치관대로 바뀔까요?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그래서 결혼 전 연애시절에 상대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체크해 봐야 하는 것이죠. 나와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는지 말입니다.
결혼하기전에 생각해볼것들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1. 목적과 가치관을 봐야 하고(윤리적, 종교적, 사회적 가치관) | 2. 목표(개인적 목표, 인생 로드맵) |
3. 재정관리 및 돈에 대한 생각 | 4. 생활습관(음주, 운동, 귀가시간, 주말의 시간분배)과 취미 |
5. 의사소통과 갈등해결 방식 | 6. 가족과의 관계(부모님) , 미래의 가족관(자녀계획) |
7. 성적인 부분 | 8. 건강(금연, 식단, 금주) |
9. 가사분담 | 10. 주거에 대한 생각 |
너무나도 많죠? 사실 모든 면에서 코드가 다 맞는 여자나 남자를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불가능하죠. 옛말에 절반 이상만 되면 되었다 결혼해라라는 어른 말이 있듯이요.
단, 내가 포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결혼 전에 무조건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걸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참고 배려한 후 결혼하면 그건 결혼 지옥이 될 것이 분명하니깐요.
즉 결혼 전 이런 모든 것을 다 확인하지 않고 처음부터 애초에 결혼하지 말았어야 할 결혼을 했기에
취향과 가치관이 너무 다른 사람이 만나 결혼을 하면, 그 결혼은 불행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럼 참아주고 배려하는 건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결혼 전에는 취향과 가치관이 서로 잘 맞았던 이들이 결혼 후에는 뭔가에도 계속 틀어지고 어그러져 계속 다툴 일이 생깁니다. 이런 일이 빈번하죠.
'하지만'
결혼을 했다면?
이때부터는 서로가 참을 건 참아주고 배려할 건 배려해 줘야 하는 것이죠. 왜냐면 배우자가 그렇게 나와 다툴 일이 많아진다는 건 일정 부분 나의 잘못도 있는 것이니깐요.그래서 결혼 전에는 무조건 참아주고 배려하는 건 '지양'해야 하지만 그래서 결혼 후에는 무조건 참아주고 배려하는 걸 '지향'해야 하는 겁니다.
왜냐면 내 반쪽이니깐요